iPhone 판매의 어두운 그림자는 언제까지?

애플에 정통한 투자 회사 Piper Jaffray는 11일, 애플의 2분기 iPhone 판매량 전망을 5,5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 매출 전망 하향 조정

세상은 애플이 26일 발표하는 1분기(10~12월)의 iPhone 판매 대수에 주목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벌써 2분기(1~3월)의 동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투자 회사 Piper Jaffray의 Gene Muster 씨는 새롭게 발표 한 보고서에서 2분기 iPhone 판매 대수 예측을 6,250만대에서 5,5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마찬가지로 3분기(4~6월)의 예측도 4,850만대에서 4,500만대로 하향 조정.



- 공급 업체로부터 좋지 않은 소문

이러한 전망의 하향 조정의 배경에는 새로운 iPhone이 시장의 예상보다 팔리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공급 업체의 관측이 있다.


"공급 업체로의 발주 동향이 iPhone 매상의 지표가 되지 않는다고 애플은 누차 말했지만, 3개의 공급업체(Dialong Semiconductor, Qorvo, Cirrus Logic)와 니케이(iPhone 6s를 30% 감산한다는) 보도는 iPhone의 매출 예측을 조정하는데 충분한 증거라고 할수 있다"고 Munster 씨는 말했다.


만일 2분기 iPhone 매출이 6,117만대를 밑돌게 된다면, 애플은 2007년의 iPhone 첫 등장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Munster 씨는 2017년 1분기에 iPhone은 다시 기세를 회복하고, 5% 정도의 전년 대비 증가되는 것은 아닐까하고 있다.



또한, 그 주역이 될 iPhone 7에 관해, 그는 홈 버튼에 3D Touch가 채용되고, 사파이어 디스플레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Munster 씨는 Apple Watch에 관해서도, 시계의 매출은 1분기 (10~12월)는 600만개 가량이라고 하지만, 2016년은 2,000만대, 2017년은 4,0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Source:Apple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