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와 Under Armour, 헬스 케어 시스템 "UA HealthBox" 발표

대만 HTC와 미국 Under Armour는 5일(현지 시간), "CES 2016"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건강 및 피트니스에 중점을 둔 건강 관리 시스템 "UA HealthBox"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 된 UA HealthBox는 "UA Band", "UA Heart Rate" 및 "UA Scale"이라는 3개의 장치로 구성된 건강 관리 시스템이다. 이러한 장치와 iOS, Android OS의 쌍방에 대응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강력하게 서포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UA Band는 피트니스 관련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 밴드로, 착용자의 하루의 활동과 수면을 측정하는 것 외에 그날의 목표 설정 및 달성 여부를 표시 할 수 있다. 비 이용시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어 착용 장치의 최대 단점인 배터리 수명을 배려 한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UA Heart Rate는 흉부에 직접 장착하는 스트랩 타입의 심박 센서이다. 운동 중 착용자의 심장 박동 이외에, 칼로리 측정 및 기록을 하는 모양이다.



UA Scale은 이 시스템의 핵심을 담당하는 존재며, 이른바 "스마트 체중계"라고도 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기 장치 및 응용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수면 시간과 영양 관리, 운동, 체중 관리 등 종합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말하고 있다.


<위에서 부터 차례로 UA Band, UA Hear Rate, UA Scale>


UA HealthBox는 미국 시장에서 이달 22일부터 400달러에 판매가 시작되며, 몇 개월 이내에는 다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제공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미 미국의 HTC 공식 Web 사이트 및 Under Armour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선행 예약 접수가 시작되고 있다.


via 9to5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