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상 최신 보고서 : 2016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해질것

세계 기상기구(WMO)가 추진하는 세계 기상 감시 계획의 협력 기관인 영국 기상청이 내년 세계적인 기온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이달 중순 영국 기상청에서 발표 된 내년 세계 평균 기온의 예측으로는 20세기 후반에 비해 0.72도 ~ 0.96도 높아진다는 것.

작년 2014년은 세계적으로 봐서 사상 최고치의 따뜻한(더운) 해였다. 그리고 지금 예상으로는 2015년 이상으로 따뜻한 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은 2015년과 같거나 그 이상 따뜻해지는 것"이라는 것.

-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따뜻한 해가 될 것은 엘니뇨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의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일어나는 기상 현상으로 각지에 폭우와 가뭄을 초래하는 동시에 지구 전체의 온도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온실 가스에 의한 지구 온난화도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