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프랑스 파리 테러현장에서 게릴라 라이브 콘서트

130명이 사망한 11월의 동시 다발 테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가 되고있는 프랑스 파리 도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가수 마돈나가 9일밤 즉석 콘서트를 가졌다.

마돈나는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콘서트가 끝난 뒤 트위터에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찾아와 주세요"라고 게시했다.

구경꾼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어 마돈나가 노래하는 모습을 휴대 전화로 촬영 해 인터넷에 게시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돈나는 자신의 곡 외에도 존 레논의 "이매진"을 열창했다고...




마돈나 자신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
아들과 기타리스트 Monte Pittman과 함께 "평화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테러 직후에 열린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에서의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유럽 투어를 계속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울고있는 사람이 많은데 왜 내가 무대에 서서 춤추고 즐기고 있는지, 마음이 찢어진다. 하지만 그것은 바로 그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 것. 그 사람들은 우리를 침묵 시키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마돈나는 스톡홀롬에서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묵념을 추구 "라이크 어 플레이어"를 관객과 함께 불렀다.

9일 밤에도 마돈나는 같은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사람들을 향해 키스를 보내고 "평화"라고 외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