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호이어 "Connected", 수요폭발로 증산 결정

해외 뉴스 미디어 Bloomberg는 4일(현지 시간), 스위스 명품 시계 업체 태그 호이어가 지난달 초 발표 한 신형 스마트 시계 "Connected"의 증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Bloomberg에 따르면, 소매 및 대리점 및 지사에서 총 10만대 이상의 Connected 생산 요구를 받은 태그 호이어는 월간 생산 대수를 1200대에서 2000대로 끌어 올리고 왕성한 수요에 공급이 따라갈 수 없는 것을 이유로 내년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는 판매를 중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Connected는 태그 호이어로는 최초로 제작한 스마트 워치이며, 회사의 시계 제품 중에서도 인기를 자랑하는 "카레라" 시리즈를 기반으로 미국 인텔 및 미국 구글과의 파트너십 아래에 만들어진 "Androie Wear" 단말.



또한 이번 태그 호이어의 CEO 인 장 클로드 비바 씨가 이번 Connected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워치 제품을 2016년 후반부터 2017년 전반에 걸쳐 투입 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 소매 가격은 160만원으로 Android Wear 단말기로서는 꽤 비싼 가격이지만, 태그 호이어 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텔과 구글이라는 IT 업계의 거대 회사가 개발 한 확실한 성능과 기능성을 무기로 과연 어디까지 수요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지....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