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Watch Urbane 2nd Edition LTE"를 판매 중단한 이유
해외 뉴스 미디어 The Telegraph는 23일(현지 시간), 우리나라 LG의 "LG Watch Urbane 2nd Edition LTE"가 판매 중지 된 이유가 밝혔다고 보도하고 있다.
LG에 따르면, 이번에 회사에서 LG Watch Urbane 2nd Edition LTE의 판매 중단을 결정 한 이유는 "이 제품에 채용되어 있던 어떤 부품이 장기간에 걸친 장치의 사용 중 영상 표시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음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고.
문제의 부품은, 이 장치에서 처음으로 채용 된 것으로, 과거 LG제 스마트 시계에 채용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판매 중단은 어디까지나 잠재적인 사용자 경험(UX)에 악영향을 우려하여 미리 실시한 조치였으며, 착용자의 신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어떠한 위험이 발견되었기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AT&T는 같은 통신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이 제품은 "구매 대금의 반환" 또는 "AT&T가 취급하는 다른 스마트 시계 및 교체"에 응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번 LG는 이미 판매 된 제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응을 할지 언급하지 않았고, 그리고 판매 재개 시기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