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던 남자들...호주 경찰이 수배

호주의 서호주 경찰은, 장난끼 가득한 9명의 남자들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비디오에서부터 출발.


- 도로를 테이블이 자동으로 주행?

비디오에 찍혔다는 것은, 호주 퍼스시 교외의 도로를 달리는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 세트.

각각의 의자에는 남자들이 앉아서 즐겁게 맥주를 마시고 있다.



그들은 스카보로 해변 도로 교차로에서 잠깐 정지, 그 교차로를 천천히 우회전하여 웨스트 코스트 하이웨이로 접어들어 그대로 주행했다. 이 모습은 교차로 감시 카메라에 찍히게 되었다고.


- 일단 위반은 위반

서호주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도로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달리게(?)하는 것은 물론 법을 위반한 것이다.


먼저 번호판이 붙어있지 않다. 그리고 그 이전에 공공 도로를 달릴 수 없는 정비 불량 차량이다. 더구나, 이 남자들의 경우는 맥주를 마시고 있기 때문에 음주 운전에도 해당된다고.



또한 그들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를 당했을 때 부상의 염려도 있었다는....


이러한 이유로 현재 그들은 "지명 수배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facebook에서 목격자의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풀 영상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