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와 명상을 하면 병원을 멀리한다? 조사로 판명

요가와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과학적으로 사실이라는 것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벤슨 헨리 연구소의 조사로 증명되었다.



- 환자 17,000명의 내원 횟수를 조사

연구소의 연구진은 2006년부터 2014년에 걸친 환자 17,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중 의사로부터 권유받아 명상이나 요가 등을 실천하고 있던 환자는 4,000명, 그렇지 않은 환자는 13,000명 있었다고 한다.


연구자가 자신의 내원 횟수를 조사한 결과, 명상이나 요가를 실천하고 있던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내원 횟수가 43%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컨디션 유지에 현저한 효과

연구자가 계산 한 내원 횟수는 의사가 이상을 느껴 검사를 지시 한 경우나 병세가 갑자기 악화 돼 응급실에 실려온 사례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즉, 명상이나 요가를 실천하고 있던 환자는 그런것이 분명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고 알 수 있다.


내원 횟수가 43% 감소한다는 것은 거의 절반이다. 이것은 극적으로 적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 연간 2,360 달러의 의료비 절감

연구자들은 또한 재미있는 계산을 하고있다.


명상이나 요가를 실천하고 있던 환자가 지불 한 연간 의료비를 합산하여 보면, 내원 횟수가 적기 때문에 2,360 달러의 금액이 절감되었다는 것.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질병이 넘치고, 환자가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명상이나 요가는 비용이 들지않고, 몸에 위험이 거의 없고, 게다가 효과적인 건강법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