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에만 들어있는 성분이 대장암을 예방?

"대장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늘은 어떤 매커니즘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대장암과 마늘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미국에서 열린 대규모 조사가 계기가 되었다.


1986년 미국 국립 암 연구소 대장암 발병률과 음식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아이오와 실시.

55~69세의 여성 약 4만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마늘을 주1회 이상 먹는 사람은 주1회 이하의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32%나 감소했다.


또한 2006년 이탈리아에서 발표 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늘 등을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먹는 사람 12%, 잘 먹는 사람 26%가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했다.


200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세계 암 연구 기금과 미국 암 연구 재단의 공동 조사 결과로, 마늘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의학론에서 마늘의 대장암 예방 효과가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늘에만 들어 있는 성분으로 대장암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 성분은 "S-아릴 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이다.


이 "S-아릴 시스테인"은 약해지고 있는 자연적으로 죽는 세포 활성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

자연 살해 세포(NK 세포)라고 불려지는 이 세포는 말하자면 몸의 순찰대. 암 세포를 비롯한 체내의 위험한 악당을 발견하면 공격하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NK 세포는 과로에 약해 모든 암세포를 퇴치 할 수 없게되어 있다.

그럴 때, 강한 아군이 되어 주는 것이 "S-아릴 시스테인"이다. 약해진 NK 세포에 다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힘을 되찾게 해주는 것. 게다가 "S-아릴 시스테인"은 마늘속에만 들어 있는 물질이다.


이러한 효능을 알고도 마늘을 먹지 않는다면? ㅎㅎ 너무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