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사에 사용되는 거짓말 탐지기.
TV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서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이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는 어떤것일까?
가장 기본적으로 사람, 다시말해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기본 원리로 한다.
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게되면 긴장하게 된다.
긴장을 하게되면 호흡이 빨라지거나, 혈압이 오르고, 필요이상으로 손발에 땀이 난다.
이 땀을 가지고 거짓말 탐지기에 이용한다.
긴장을 하게 되어 땀을 흘리게되면 여간해서 이걸 감추기란 힘들다.
따라서 대상자에게 약한 전류를 흘리면 몸에 땀이 있기 때문에 전기저항이 변하게 된다.
이 전기저항의 변화를 보고 거짓말을 한다, 안한다를 판별하는 것이다.
이 거짓말 탐지기는 과학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100%로 증거로는 채택되지 못한다.
그냥 참고만 할 뿐이다.
왜냐하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더구나 범죄자들 중에서는 전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강심장을 가진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거짓말 탐지기가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