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이웃으로부터 고소당해

캐나다 가수 저스틴 비버(21)가 이전에 소유하고 있던 저택의 옆집 주민 2명으로부터 19일 비버씨와

그의 보디가드로부터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받았다고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소송 한 것은 캘리포니아 카라바사스의 고급 주택지에 사는 제프리 슈워츠씨와 그의 아내 수잔씨.

2013년 3월부터 14년 1월까지의 기간에 비버 씨와 그의 보디가드로부터 반복적으로 희롱당하거나 계란

세례를 받아왔다고 한다.



슈워츠 씨 부부에 따르면, 비버 씨는 종종 집에서 시끄러운 파티를 열기도 했고, 또한 주택가를 페라리로

난폭 운전을 일삼기도 했으며 이를 말리던 자신에게 욕설까지 했다고 한다.


비버 씨는 지난해 1월 슈워츠 씨 집에 날달걀을 던진 사건으로 기소되어 유죄를 인정했었다.

비버 씨는 7월에 8만 900 달러의 벌금과 함께 2년간의 보호 관찰 처분을 선고 받았었다.


슈워츠 부부는 13년 3월 27일, 비버 씨가 제프리 씨의 얼굴을 때리며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이후 괴롭힘이

확대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달걀 던지기 사건이 보도 된 후는 부부와 그 자녀가 비버 씨의 측근과 

팬, 미디어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비버 씨는 이 집을 720만 달러에 탤런트 클로이 카다시안에게 팔았다.

현재는 비버리 힐스에서 임대료 월 6만 달러의 셋집에 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