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사람, 수명이 줄어들 위험이 30% 증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과 고독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수명이 줄어들 가능성이 30%나 

높아진다고 한다. 그런 조사 결과를 미국 브리검 영 대학 등의 연구팀이 심리학회지 3월호에 발표했다.



논문을 집필한 연구자의 한 사람은 교우 관계가 많을수록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이 통계에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혼자있는 것과 외로움을 느끼는 것등 양쪽 모두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자의 외로움을 판정 할 수 있었던 것은 연구 대상으로 한 70건의 연구 중 2건만.

게다가 연령과 질환 등도 고려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6세로 더 젊은 층에 대해서도 연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번 조사에서는 친구를 가지는 것이느 사람을 대하는 것의 중요성이 증명되었다.

유방암 환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3년의 조사에서도 사회적으로 고립 된 여성일수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행복감이 낮은 경향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