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00기종 이상 "Skylake" 탑재 모바일 PC의 등장을 예고

KitGuru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인텔 간부가 엄청난 수의 "Skylake"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바일 PC 제품이 시장에

등장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고 전하고 있다.


KitGuru에 따르면, 이번 미국 뉴욕에서 개최 된 "Citi Global Technology Conference 2015"의 장에서 인텔 간부의

커크 스카우겐 씨에 의해 향후 발매 될 예정의 Skylake 탑재 형 모바일 PC 제품 수는 800기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새롭게 명언되었다는 것이다.



800기종이라는 숫자만 보면 엄청난 양으로 느껴지지만, 최근에는 6 세대 코어 프로세서(Skylake) 총 48 모델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그 중에서도 총 28모델이 제공하는 모바일 장치용 제품만 봐도 2-in-1 태블릿 전용, Ultrabook을 위한 일반적인

노트북용, 고성능 노트북용, 워크 스테이션 용 및 대략적으로 분류해서 5가지로 나누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각각 "Core i3/i5/i7(또는 Core M3/M5/M7)"라는 작은 그룹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이만큼 다양한 SKU가 준비되어 있다는걸 감안하면 회사가 빠짐없이 각 폼 팩터에 Skylake 프로세서를 채용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해도 스카우겐 씨가 내건 숫자를 달성하는 것은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닐지 모른다.


또한 총 48모델(그중 모바일 28모델)이란 현재 존재가 알려진 SKU에 대해서만이며, 앞으로 이 숫자는 더욱 증가

할 가능성이 높고, 만약 그렇게되면 신제품으로 등장하는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인텔은 매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더 이상 그 태세는 "반석"의 의미라고도 할 수 있지만,

반면 수년 동안 인텔과 격전을 치루어 온 미국 AMD는 미국 Microsoft의 인수 소문까지 난무하는 처지에 몰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일강체제"가 오래 지속 될 수는 있는 것은, 시장 및 제품 기술의 정체를 초래하는 큰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그다지 환영 할만한 상태가 아닌 것 같지만, 인텔이 구축한 아성은 당분간은 건재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