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의 단말기 사용...피부암 위험이 높아진다?

햇볕 아래에서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미국의 연구자가 이러한 단말기의 화면은 태양광을 반사하고 유해한 자외선을 많이 받게되기 때문에

피부암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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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량이 급증

뉴 멕시코 대학의 연구팀이 전문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태양이 내리쬐는 곳에 있으면 자외선을 받게 되지만, 근처에 단말기를 놓으면 그 자외선 량이

급증 할 것이라고 한다.


- iPad 2에서는 85% 증가

연구팀은 마네킹과 악보 스탠드를 사용하여 실험.

마네킹에 자외선 측정기를 켜고 악보 스탠드에 단말기를 두고, 마네킹이 받는 자외선(A와 B)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실험에서는 먼저 마네킹에서 약 42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악보 스탠드를 설치하고 잡지를 둔 결과, 마네킹이

받는 자외선 양은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았을 때보다 약 46% 늘었다.


그 다음에 스크린 11인치의 MacBook을 두었더니 자외선 량이 75% 증가했다.

그리고 iPad 2에 이르러서는 85%나 늘었다.


- iPhone 5도 36% 증가

또한 우리가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것을 본터 마네킹에서 30센티미터의 거리에 iPhone 5을 둔 결과, 받는

자외선 량은 3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이 피부암의 발병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Mary Logue 박사는 "햇볕이 있는 곳에 기기의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