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pple Watch 연구 개발 시설을 이례적으로 TV에 공개

Apple Watch 개발에 사용된 애플의 연구 시설의 모습이, 미국 ABC 방송이 독점 취재 방영했다.

애플이 자사의 연구 시설을 TV에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헬스 클럽 같은 Apple Watch 연구 개발 시설

출시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Apple Watch의 개발에 사용 된 연구 시설의 모습이 미국

ABC TV로 부터 독점 공개되었다.



마치 헬스 클럽 같은 운동 기구가 늘어선 연구 시설에서 애플의 임원 인 제프 월리엄스 씨가

인터뷰로 애플이 2013년 여름에 나이키로부터 전직 한 FuelBand 전 고문 인 Jay Blahnik씨가

시설 내부를 안내했다.



- 목적도 모르고 운동에 힘쓰는 애플 직원들

Apple Watch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조정, 달리기, 요가 등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애플의 엔지니어와 관리자 등 자원 봉사자들....모두 애플 직원이다. 직원들은 지난 해 9월에 

Apple Watch가 발표 될 때까지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테스트를 하고 운동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Jay Blahnik씨가 소개 한 시설에는 기온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방이 있지만,

시설뿐만 아니라 알래스카와 두바이 등 세계 각지에서 시험이 실시되었다.



- 이례적인 정보 공개에 Apple Watch를 맹렬하게 어필

자사 직원들에게 조차 정보 관리를 철저히하는 애플이 연구 개발 시설의 내부를 TV에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잇따라 공개 된 Apple Watch 구입 의향 조사에서는 미국에서 약 25%로 나와 높다고는 말 할 수

없는 결과였는데, 오래간만의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 출시를 위해 애플의 적극적인 미디어 노출을

통한 어필은 아마 계속될 것 같다.

via : 9to5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