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잔이라도 매일 마시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리기 쉽다

술은 백약지장이라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에는, 소량이라도 매일 음주하는 것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 매일 음주로 암위험 13% 증가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원 연구팀이 13만 5000명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음주 습관과 그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각종 질병에 걸린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지만, 이번 연구는 가벼운 음주 습관도

질병의 위험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한다.


결과부터 먼저 말하면, 비록 약간이라도 매일 음주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암으로 진단 될 확률이

13%나 높게 나왔다고 한다.


- 간이나 대장의 종양도

암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위험이 높은 것이 유방암.

이것은 알코올이 에스트로겐 수준을 높여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에서는, 유방암 외에도 간과 창자, 구개, 인두의 종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발혀졌다.


- 와인 한 잔으로 위험 요인에

여기에서 음주 습관이 있는 여성이 신경 쓰이는 것은 "단지" 양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 연구 논문에서는 하루 120밀리 와인에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120밀리라고 하면, 한 잔에도 못 미치는 정도의 양. "단지 이걸로?"라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각국에서 적용되는 알코올 양으로 보면, 와인 120밀리라고 하는 것은 매우 "건강적"이라고도 취할 수 있다.


만약 이 "건강적 인 양"에서도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면, 향후 적정 양을 나타내는 지침 검토 등의 움직임이

나올지도 모른다. - British Medical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