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목소리가 걸걸걸~~
어제까지 미성이었던 소년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
그리고 그로부터 3개월 정도 지나면....마침내 어른의 목소리로 변한다.
생리학적으로 변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져서 성대가 두 배로 커지기 떄문에 일어난다.
그렇다면 어째서 여자에게는 이러한 변성이 없는 것일까?
사실 변성은 남성이나 여성에게 모두 일어난다.
여성은 본래 성대의 길이가 남자 성대의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남성처럼 성대가 빠르게
성장하지 않아, 목소리가 조금씩 변하기는 해도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아 눈치를 못챌 뿐이다.
그러면 왜 남성만 이런 극적인 변화를 겪게되는 걸까?
이는 수컷이 암컷에게 접근하여 말을 건다는 자연계의 일반적인 현상 탓이라는 주장이 있다.
즉, 여성과 비슷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면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이다.
ㅎ~ 정말 그런것인가? 그렇다면....반응을 보이도록 요상야릇하게 이야기하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