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시절 운동하면, 중년 이후 암을 멀리한다?

10대 시절, 아저씨와 아줌마가 된 자신을 상상하는 일은 드물고 싫겠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 이 시기....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Sarah Nechuta 교수 등이 실시한 조사에서 어린 시절 데굴 데굴 별로

움직임이 적은 사람에 비해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던 사람이, 중년이 되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대 20% 감소

이 교수들은 40세에서 70세의 중국인 여성 7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10대 시절,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를 물었고, 그 후 13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세 ~ 19세 무렵에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던 사람(일주일에 1시간 20분 정도)은 40대, 50대,

60대가 되었을 때 암으로 사망 할 위험이 16%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어른이 되고 나서도 운동을 계속하는 경우, 동 사망률은 20% 줄었다고.


- 어렸을 때의 운동이 평생에 걸쳐 영향

또한, 심장 발작이나 뇌졸증 등을 포함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도 15% 감소, 어렸을 때 적당한 운동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따라 교수들은 5세 ~ 18세의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일 필요성을 언급하고,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은 운동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 시간의 운동.....무리일까? 그럼 30분이라도~~~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