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Pixar), Universal Scene Description 오픈 소스화!

이전부터 일부 소프트웨어의 오픈 소스화나 무료배포를 해온 픽사(Pixar).

또 다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화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번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2016년 여름에 출시 될 예정인 것으로 Universal Scene Description(USD)

라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DCC(디지털 컨텐츠 작성) 도구 간의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픽사에서는 여러 아티스트가 동일한 asset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 개념을 일반화 할 수 있다.


회사는 이 USD의 핵심 기능을 무려 20년 가까이에 걸쳐 개발해온 것이라고 한다.

거슬러 올라가면 "벅스 라이프" 시대가 될 듯....


아직 USD는 개발 도중에 있지만, "도리를 찾아서 (Finding Dory, 2016)"의 제작 과정에서 실제로 1년

가까이 사용되었었다고 한다.


또한 USB 배포 패키지는 VFX DCC에 필요한 플러그인과 튜토리얼, Python 바인딩 등등...여러가지가 

포함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scene file 공유 형식 Alembic 오픈 소스로 출시되어 성공했다는 사례가 있는데, 이번 픽사의 오픈 소스화

가 CG 애니메이션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via Animation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