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에서 NeXT Computer 시대의 잡스가 촬영

고 스티브 잡스의 전기 영화 "Steve Jobs"의 촬영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미국의 미디어 MacRumors가 보도했다.


- 오페라 하우스에서 NeXT Computer 시대를 촬영

MacRumors에 따르면, 몇 주 전에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에서 영화 스태프들의 모습이 목격

되었었다. 또 현지 시간 16일에는 수백 명의 엑스트라가 고용되어 몇 장의 사진도 Web 상에 유포를

위해, 이곳에서 촬영되는 장면이 밝혀지기도 했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촬영되는 것은 잡스가 애플을 떠난 후, 1988년에 처음 NeXT Computer를 발표했을

당시의 이야기 인것 같다. 오페하 하우스에 부착된 영화 촬영용 포스터에는 잡스 역의 마이클 파스벤더가

당시 그 모습 그대로 "큐브"라고 했던 NeXT Computer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 많은 사람들의 기록에 남은 NeXT Computer 피로연 이벤트


1988년 NeXT Computer의 피로연은 오페라 하우스와 도로 건너편에 있는 Louise M. Davies Symphony Hall

에서 열렸었다. 보도에 따르면, 심포니 홀에서도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아마 4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던 NeXT Computer의 출시 이벤트까지 잡스는 몇 년 사이 공공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벤트는 할리우드 영화 시사회처럼 화려하고 잡스 자신도 "마치 엔터테이너"

같았다고 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스 벤더는 잡스를 연기하기 위해 의상, 흰색 버튼 다운 셔츠에 검은 정장 바지라는 모습으로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서 팬에 의해 촬영된 모습도 올라와있다.


전기 영화 "Steve Jobs"는 올 10월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