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은 뽑는 것이 아니라 자르는 것이 안전한 이유

코털은 뽑는 것이 아니라 자르는 것이 안전하다.

코털을 잘못 뽑으면 때로는 죽음에 이르게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코 주변은 뇌로 이어지는

가느다란 혈관이 많이 있는 곳. 


세균이 침입하여 화농되면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코털을 뽑는 것은 정말 위험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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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털을 뽑다 사망하는 경우도

원래 콧 구멍은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이다. 게다가 외부에서 이물질이나 점막에서

분비물이 항상 체류. 그런 장소에서 코털을 뽑으면 모공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궤양 위험이 있다.


별로 신경 쓸 사람은 없지만, 코는 뇌의 신경에 가까운 장소. 화농이 뇌에 영향을 미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그 옛날, 면정(面疔)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었다는 것과 매우 관련이 있다.


100 년 전 면정(面疔)은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었다. 면정은 콧등 등 얼굴에 자주 나는 종기.

세균에 감염 크게 화농 된 상태를 면정이라고 한다.


코 주변은 뇌로 들어가는 혈관이 많이 있다. 거기에 세균이 침입해 버리면, 혈관을 통해 뇌 속까지 도달.

뇌염이나 뇌수염이 발병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었다. 현재는 항생제의 보급으로 면정으로 죽는 것은 아니다.


- 코털을 뽑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코털을 뽑는 것으로, 본래 코가 가지고 있는 필터 기능도 저하된다. 코는 공기 중의 세균 등을 흡입하여

코 점막의 표면에 있는 코털이나 점액이 그것을 잡아낸다. 이러한 필터 기능 저하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심지어 코털을 뽑는 것은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코털의 필터 효과가 없어지만, 나쁜 것들이 체내에 침임. 이러한 것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꽃가루 알레르기도 목 등으로 체내에 침입하는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는 것.

코털을 가만히 놔두면 체내에 침입하는 꽃가루가 줄어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