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삼성과의 사이에 "GPU 라이센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

영국 ARM은, 자사 GPU "Mali" 시리즈의 라이센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한국 삼성과의 사이에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삼성 제 SoC의 대부분은 ARM 사의 "Mali" 시리즈 GPU가 통합되어 왔지만, 이번 "재계약"에 의해 적어도 앞으로

당분간은 삼성의 칩에 ARM 제 GPU가 통합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계약에는 최신 "Mali-T800" 시리즈의 제공도 포함되어, 최상위 모델 "Mali-T800", "미드 레인지 모델 "Mali-T860",

절전 모델 "Mali-T830" 및 "Mali-T820"이 차세대 Exynos 시리즈에 채용되게 된다. 또, 미발표 "차세대 GPU 시리즈"의 

라이센스 제공에 대해서도 계약이 체결 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양사의 관계를 돌이켜 보면 매우 당연한 "갱신"처럼도 보이지만, 한편으로 과거에는 삼성이 "독특한 디자인의

GPU"를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Snapdragon 일강시대"도 끝을 맞이하여 더욱 치열한 성능 경쟁에 돌입하는 모바일 SoC 분야.

향후 각사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