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이트 Patently Apple은 6월 2일, 애플이 신청 한 특허 중 42건이 승인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흥미로운 특허가 5축식 로봇암과 리퀴드 메탈(액체 금속)이다. 어느쪽이든 이름을 들으면 일반적인
것인만큼 애플이 취득한 특허의 특수성에 주목하게 된다.
<iPhone 7 컨셉 디자인>
- 5축식 로봇암
이 특허는 커브를 갖는 3차원의 복잡한 대상을 갈고 닦기 위한 암에 관한 것이다.
본 특허에서 승인 된 기술은 기존의 발명품 보다 정확하게 커브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
애플 제품이라면, 이미 iPhone 6 시리즈의 바디와 같은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지만, 본 특허에 의해
어느 때보다 더 제품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게 될 것 같다.
- 리퀴드 메탈
초합금 인 리퀴드 메탈에 대해 애플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정기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리퀴드 메탈제의 베젤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용접하기 위한 특허를 취득 한 것뿐만 아니라
같은 금속의 독점 사용권을 취득하고 있다.
이번에 애플이 새롭게 취득한 특허는 벌크 금속 유리(BMG)라는 특수한 액체 금속의 제조법에 관련된
것이다. 녹인 BMG를 레이어 모양으로 퇴적시켜, 굳게하여 원하는 형상의 물체를 쉽게 형성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미 리퀴드 메탈은, iPhone에서 SIM 제거 부위에 사용되고 있다.
둘다 디자인에 관한 특허임을 감안할 때, iPhone 7 이후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외관에 중점을 둔 제품이
될 것 같다. 또한 이러한 디자인을 수정해 나가는 것은 iPhone을 더욱 브랜드화하여 타사 제품과
차별화 한다는 애플의 전략에 부응하는 것도 사실이다.
Source：Patently App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