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국 보다 작은?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세계의 작은 나라들

세계에는 마치 마을과 같은 작은 "마이크로 국가(마이크로 네이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되고는 있지 않지만, 그들은 엄연한 국가로 독립 자치를 실시, 세율까지 결정하고 있다고.


- 크리스차니아(Christiania) 자유도시

이 나라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으며 1971년에 방치되어 있던 군용지에 히피들이 정착한 이후 만들어졌다고.

현재 인구는 1000명. 세금은 없고, 주민에 의해 정해진 법률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이 크리스차니아의 거리.



국가에는 술집과 카페, 박물관, 콘서트홀도 있다고 한다.

상공에서 보면 이런 느낌....


2012년에는 정부와 토지의 명도를 둘러싸고 충돌이 일어났는데, 그때 마침내 정부가 무너지고 주민들에게 

시장 가격으로 토지를 판매하여 정착했다고 한다.


- 리버랜드(Liberland) 자유 공화국

크로아티아 동부, 세르비아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국가.

이 나라는 체코 인의 보수당 정치인, 비토 이에도리치카 씨에 의해 건국되었다.


넓이는 7평방 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지만, 세금 제도를 효율적으로 책정.

통화는 비트 코인을 닮은 가상 활폐를 사용할 계획 인것 같다. 시민권 신청이 30만건 가까이 되어 있다고..



- 엔클라바 왕국( Kingdom of Enclava)

크로아티아 서부, 슬로베니아와의 국경 부근에 지난달 탄생 한 가장 최근의 마이크로 국가.

세금은 없고, 언어도 5개국 언어로 좋아하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주민이 독립을 선언하고, 이미 5000명이

주민등록을 마치고 헌법까지 만들어 질 예정. 아래가 국기.


국가의 정책은 피부색이나 종료, 민족성에 관계없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세금 걱정없이 일할 수 있다고 한다.


- 황가모모나(Whangamomona) 공화국

뉴질랜드 북부 뉴 플리머스의 동쪽에 위치한 국가.

현지 법률과 의회에 불만을 가진 45명의 주민에 의해 지어졌으며, 1989년에 독립.

그들은 대통령 선거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여권도 발행하고 있는 것 같다. 아래는 대통령 취임식 모습.



그 밖에도 영국 남동 해안에 있는 "시랜드"와 이탈리아 북서부의 "세보루가 공국" 등도 있다.

사람이 이상적인 국가를 추구하는 한, 이러한 움직임은 멈추지 않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