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계의 선구자적인 존재 "Pebble" 파산 가능성

스마트 시계의 선구자적인 존재로 알려진 Pebble이 파산 될 듯....

그런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뉴스 사이트 TechCrunch는 벤처 캐피털로부터 자금 대출을 거절 당해, 자금 융통에

허덕이는 Pebble이 새로 은행에 총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대출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Pebble은 흑백의 E 페이퍼 워치로 iPhone과의 연계가 가능한 99 달러의 Pebble Watch로 주목을 모아, Kickstarter에서

2,000만 달러의 자금을 획득한 기업이다.


고용 인원도 150명으로 확대했었고, 최근에도 Pebble Watch의 후속 기종으로, 컬러 E 페이퍼를 탑재 한 Pebble Times을

발표했었을 만큼 시장을 요동쳤었던....


비록 은행에서 대출에 성공하더라도, Apple Watch나 Android Wear 탑재 스마트 워치 등 주요 업체의 제품 뿐만 아니라

Olio Watch 등 벤처 업계에서도 연이어 강력한 스마트 워치가 등장하는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시장에서 과연 차별화

해나갈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위의 TechCrunch가 직원에게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 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비교적 향후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것으로, 동 직원은 "우리는 젊은 회사이다. 앞길도 매우 밝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CEO 인 Eric Migicovsky 씨의 코멘트는 아직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