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 Android 앱 스토어를 해킹하고, 악성 코드를 확산시키려 했다?

미국 국가 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 NSA)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Android 기긱에서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 스토어, Google Play와 Galaxy Apps 서버를 해킹하여 정보 수집을 위해 악성 코드를 확산시키려고

했었던 것이 밝혀졌다. 에드워드 스노든 씨가 폭로 한 문서에서 밝혀졌다.



- IRRITANT HORN

이 프로젝트는 IRRITANT HORN(자극 나팔)이라고 불리는 계획으로 Google Play나 Galaxy Apps같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해킹하여 사용자가 서버에 액세스하기 전 단계에서 스파이웨어를 단말기에 숨길 수 있도록 설정하고,

대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 중동을 염두에

프로젝트가 제기 된 계기는 2010년에 일어난 민중 붕기 운동 "아랍의 봄"이라는 것이지만, 대상은 테러리스트 등

불온 분자 전반이 상정되고 있었던 것이다.


해킹의 대상이 된 국가는 프랑스, 쿠바, 모로코, 스위스, 바하마, 네덜란드, 러시아 등이며, "미국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는 카리브해 주변 국가와 중동과 관계가 깊은 나라들이었다는....


이 계획이 NSA에 의해 실제로 실행되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에도 SIM 카드로 기업을 해킹하여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음이 밝혀지고 있는 만큼, 음모론으로 일축하는 것은 어쩐지...찜찜한 기분이 든다.


Source: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