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iTV" 개발은 1년전부터 중지되어 있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Apple 텔레비전 개발 계획이 일년 전부터 중단되었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TV는 화면 크기 65인치, 55인치 대형으로, 액정 해상도는 UHD(4K 이상)이었다고 되어 있지만

제반 사정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된 것 같다.



- 중단 된 이유는 임팩트 부족

Apple은 iTV(가명)에 FaceTime 카메라를 탑재하고, 일반 TV와 차별화를 꾀하려고 한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기능도 발견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 개발은 중단되었다고.


실제로 2013년 말 경에는, iTV와 iWatch의 개발 소문으로, Apple 팬들의 기대가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그 후 제품화 된 것은 iWatch=Apple Watch만으로 iTV의 이야기는 어느새 완전히 사라져있었다.

소문이 없어진 시기에 iTV 개발이 중지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개발 중단은 TV 시장 특유의 사정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

액정 TV의 생산, 판매 경쟁이 치열하고, 성능 향상(특히 액정 패널의 성능 향상)의 속도가 빠른 특징이 있다.

신제품의 가격도 경쟁 제품의 성능 향상에 의해 단기간에 빠르게 하락한다. Apple은 이러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망설였을수도 있었다.



- 후계기는 Apple TV의 새로운 모델?

iTV의 개발을 중지했다고는 해도, Apple은 Apple TV가 있다. Apple TV는 6월 WWDC에서 새로운 모델의 발표가

기대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TV를 iOS 디바이스화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Apple이 iTV에 기대했던 기능이 Apple TV에 담길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덧붙여서 새로운 Apple TV는 터치 패드

탑재 리모콘이 포함, 전용 앱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는 등의 개량이 가해진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HomeKit 대응 디바이스도 6월에 발매되고, 이것도 Apple TV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Apple Watch와 Apple TV의 제휴도 예상되며, Apple TV는 신 모델의 출시로 꾸준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