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라고 하면 중년 이후에 신경이 쓰여지는 질병이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러나 실제로 현대 사회는 외식 기회의 증가로 젊은층에도 고혈압 예비군이 많다고 한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18~40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피험자의 4분의 1이 고혈압 예비군이었다.
그리고 주1회 외식이나 테이크 아웃으로 고혈압 위험이 6%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사전 고혈압, 남성에게 많다
듀크 NUS 의학 대학원 연구팀이 501명의 혈압과 BMI 지수, 식습관, 운동 습관 등을 조사.
그에 따르면, 피험자의 27.4%가 고혈압 일보 직전의 상태였다고.
이 사전 고혈압은 남성에게 많이 볼 수 있었고, 남성의 49%가 사전 고혈압이었던 반면, 여성은 9%에 그쳤다.
- 외식이 많을수록 고혈압 위험 대
또한 38%가 1주일에 12회의 외식이나 테이크 아웃을 하고 있었다.
1주일에 12회라고 하는 것은, 일주일 중 5일은 2회 외식을 하고 있는 상태다.
당연히, 외식이나 테이크 아웃의 횟수가 많은 사람에게 고혈압 예비군이 많고, 주1회 외식도 고혈압 위험은
6% 증가한다고 한다. 이 결과에 대해 연구를 주도 한 Tazeen Jafar 교수는 "가게와 테이크 아웃 식사는 종종
고 칼로리, 고지방, 고 염분. 이것들은 모두 고혈압의 위험이 된다"고 지적했다.
고혈압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증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최근 집에서 식사 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은 그러한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