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en 390X, "8GB"의 HBM을 탑재, GeForece TITAN X에 대항

해외미디어 WCCFtech는 13일(현지시간), 미국 AMD에서 6개월 이내에 정식 발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플래그쉽 GPU "Radeon 390X"에서는 "8GB"로 되는 "2세대" HBM(High 

Bandwidth Memory)가 탑재 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 배경에는 최근 미 NVIDIA의 CEO에 의해 게릴라식으로 그 존재가 밝혀진 최신 플래그쉽

GPU "GeForce TITAN X"의 존재가 있다.


지금까지의 정보는 탑재되는 메모리는 "1세대"의 HBM으로 되어, 그 용량도 "4GB"로 된다고 

되어 있었지만, 직접 라이벌이 되는 GeForce Titan이 "1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 한 것을 보고,

AMD는 Radeon 390X의 메모리 용량을 두 배로 결정했던 모양이다.


"2.5D"라고도 불리는 "메모리를 수직으로 거듭해 탑재하는 기술"로 사용되는 HBM은 매우 빠른 전송

속도와 메모리의 대용량화가 쉽다는 점에서 기존의 GDDR5 메모리보다 우수하다. 소문에 따르면,

Radeon 390X의 메모리 전송 속도는 "512~1024GB/s"에 달한다는 것.


그렇다고는 해도, 8GB것의 HBM을 탑재한다는 것은 당초 계획보다 GPU 칩 자체의 회로 밀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뜩이나 하이 엔드 GPU에서는 열처리의 문제가 중요한 과제가 되기

쉬운 만큼, 이 점을 어느 정도 클리어 할런지가 흥미로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