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름 피서지 랭킹 베스트 10

앞으로 다가올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도망갈 곳은 어디?

맘 같아서는 냉장고속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당신이 마음속에 그리는 피서지는 어디인가요?

국내에도 많은 곳이 있겠지만, 눈을 해외로 돌려서 지금부터 서서히 알아보자.

직접 갈 수 있다면 더 좋고~


해외 여행 검색 사이트 "스카이 스캐너"는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해외 피서지를 집계 정리한

"해외 피서지 항공권 검색 건수 랭킹"을 발표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목적지를 보면 대충 선호하는

피서지가 나오니까 얼추 맞을 것 같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아는 곳도 있지만, 이런곳도 있었네? 하는 곳도 있다.


1위 :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고대 켈트족의 유적지 등을 보며 역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피서지.


꼼꼼하게 쌓아올린 바위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경관이 특징 인 세계 문화 유산 "블루 나 보냐" 나, 기네스

맥주와 아이리쉬 위스키 등 선술집 문화를 만끽할 수도 있다.

여름에 가면 시원할 것이다.


2위 : 덴마크

동화 작가 안데르센이 태어난 덴마크는 동화의 나라라고 하는 유럽 굴지의 아름다운 나라이다.


코펜하겐에서의 운하 크루즈를 즐길 수 있으며, 이야기의 세계에 푹 빠진 듯한 고성 순회도 최고.

3개의 고성이 있는 셸란 섬에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소설 햄릿의 무대가 된 "크론 보르성"이 있다.


3위 : 호주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이 계절.

즉, 우리나라가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칠 때, 호주는 겨울이다.

이것보다 더 좋은 피서지가 있으랴?


스키 리조ㅡ "폴스 크릭"과 이 나라다운 야성미 넘치는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블루 마운틴"이 최적이다.

거목의 숲 등 기복이 풍부한 자연, 아보리니지가 살았던 전설의 땅, 세계 최고라고 하는 동굴에서 탐험 기분도.


4위 : 아이슬란드

빙하를 근원으로 한 맑은 물이 흐르는 나라 아이슬란드.

국토의 일부는 북극권에 있기 때문에 덜덜 떨 것이다.


유럽 최대의 빙하 "바트나이외쿠틀"은 여름 동안 보트를 타고 빙하 호수를 유람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노천 온천 "블루 라군"은 꼭 가봐야 할 장소. 지역 발전의 배수를 이용한 시설로

미네랄이 풍부.


또한 8월 하순에 오로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오로라를 감상 할 수 있는 지역중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환경에서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한다.


5위 : 노르웨이

유럽 본토에서 가장 높은 피오르드가 명소.

깎아지른 절벽위에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서늘해질것 같다.


9월에는 오로라 관측도 인기다. 북부까지 발길을 뻗치면 신비한 빛의 천체 쇼가 발생할 수도?



6위 : 뉴질랜드

영화 "로드 오브 더 링"의 촬영지이기도 한 뉴질랜드는 국토의 3분의 1이 국립 공원과 자연공원이며,

산과 바다 등 변화 무쌍한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함을 체감하는 "프란츠 요셉 빙하"가 최고라고. 

빙하 워킹 투어나 경비행기로 하늘에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7위는 "스웨덴", 8위는 "핀란드", 9위 "미국(알래스카)", 10위는 "캐나다"로 선정되었다.


거의 대부분 멋진 북유럽 국가 5개국이 랭크인 되었다. 뭐 당연한거 아닌가?


조사는 2014년 8월 1일 ~ 9월 30일 까지의 기간, 8월 평균 기온이 22도 이하인 국가나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권 검색과 예약수를 집계 했다고. 그리고 2014년 5월 1일 ~ 7월 15일까지 검색수와 비교하여

검색 수 증가율이 높은 국가를 순위에 반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