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고 20분 낮잠, 뇌의 인지 기능 최고조!

"커피"와 "낮잠"은 상반되는 것 같지만, 함께 먹으면 머리가 활짝 개인다고 한다.

원래 낮에 졸음이 밀려올 때, 잠 깨려고 커피를 마시는거 아닌가?


하여튼 이 놀라운 결과는 어떻게 해서 나온 것일까?


- 낮잠자기 전, 커피로 인지 기능 증가

영국 Loughborough 대학의 Reyner LA씨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고 15분~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뇌의 인지 기능이 높아진다고 한다.



비록 무심코 잠 들어 버린 경우나 선잠 정도로도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피험자에게 운전 자극 테스트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위의 조건으로 낮잠을 잔 피험자 그룹이

가장 실수가 적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에 행해진 일본의 히로시마 대학의 실험에서는 24명의 젊은 남성에게 24시간 동안 여러 번 짧은 낮잠을

자 달라고 했다. 또한, 피험자는 깔끔한 수면(푹 자는것)을 취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그 결과, 낮잠 전에 커피를 마신 피험자가, 플라시보(위약)을 섭취 한 사람에 비해 인지적 작업이 우수했다.


- 카페인의 작용 + 낮잠의 효과

"커피 + 낮잠"과 "뇌의 인지 기능"과의 인과 관계는 불분명하지만, 뇌가 카페인에 반응하고 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원래 뇌에서 수용체와 아데노신이 결합하면, 사람은 졸음을 느끼고 뇌의 신경 세포의 활동도 둔화.

카페인이 일부의 결합을 해소하고 불안감도 해소하는 것 같다는.


카페인의 효과는 섭취 후 20분경에 나타나고 또한 낮잠을 자면 자연스럽게 아데노신은 감소하니까 그것이 바로 시너지 효과.

커피를 마시고 나서 낮잠을 자면, 20분 정도되어 깨어났을 때, 이 때의 뇌의 인지 능력은 맥스를 맞이한다고~~


via : Clinical Neurophysi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