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그럴까?
내가 더 성실하고, 온순하고, 착하고, 친절하고 더 바랄게 없는데 어째서...
문디같은 저 녀석이야!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많을 줄 안다. 직접 당사자들도 있을것이고..
여기서 나쁜 남자란...진짜 질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니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기준으로 그렇게 보이는...
속은 그렇지 않고 겉으로 껄렁껄렁 하고 뭔가 바람둥이 같고 섹시(?)한...뭐 그런~~
정말 왜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할까? 뭐때문에 그럴까....매력적으로 보이는가?
뭐 남자들도 그런남자들이 멋있게 보일때도 아주 가끔 있다. 그러나 대부분 참 기도 안찰것이다...ㅠ.ㅠ
우리들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하여....또 누군가 출동했다.
고마운 학자분들이 그 이유를 알아냈다고 한다.
연구를 실시한 것은 텍사스 대학의 연구팀....
매력적인 남성...그것은 매력적인 자손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매력적인 남성에게 여자는 끌리는 것이다.
헐~~별로 매력적이지 않는데?...다만 여성들은 남성들과 보는 눈이 틀리다.
나쁜 남자라는 것도 그 매력중 하나라고 한다.
악마(?)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핵심이 호르몬에 있다고 한다.
연구원의 한 명인 크리스티나 듀란티(Kristina Durante)씨는 말하기를, 여성은 배란시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부모로서의 가능성을 판별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배란기의 호르몬의 영향, 왜 나쁘고 섹시한
남성일수록 더 좋은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여자들은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헐...ㅠ.ㅠ
실험에서는 피험자의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높은 시기와 낮은 시기 모두에서 "나쁘게 보이는 남자"와 "성실해
보이는 남자"를 놓고 온라인 프로필을 공개해놓고 보게 하였다.
그리고 이 프로필을 보고 두 남자중 어느쪽이 더 좋은 아버지가 될 것 같은지,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것인지
설문조사를 해보니....호르몬의 영향이 많은 시기일 때 나쁜 것 같은 남자가 압도적으로 인기였었다.
예를 들어 나쁜 것 같은 남자가 다른 여자의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묻자 많은 여자들이 즉시 단점을
지적했다. 그러니까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면 없는 단점도 꼬집어 말하는....
그러나 그 상대가 자신이 되면 반대로 나쁘고 섹시한 남자가 좋은 아버지가 될 것으로 생각해 버린다는..
나쁘게 보였던 단점도 이내 눈녹듯이 사라져 버리고 좋은 이미지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ㅎㅎ 아이러니 하다.
ㅎㅎ 앞으로 남성들은 자신이 성실하고 착하다고 생각되면...좋아하는 여자의 배란시기를 알아내어(?)
접근할 시기를 정하는게 좋겠다. 그러면 나쁜 남자를 좋아하던 여성들도 착하고 성실한 남자를 선택할 지도..
그러나 그 여성의 생리주기를 어떻게 알아내지? ㅎㅎㅎ
진짜 여성들은 위의 실험결과와 똑같은것 같다.
껄렁껄렁하고 아주 불량해 보이고, 바람둥이 같고, 해다니는 모습도 이상하고....
그런 남성을 좋아하는것 같다...진짜다. 주위를 잘 둘러보시길~~
근데 결정적으로 나쁜 남자들이 다들 잘생겼단 말이야~~~그렇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