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4K 촬영 가능한 신형 무인 항공기 "Phantom 3" 시리즈 발표

중국 DJI는 9일(현지시간),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한 비행 드론

"Phantom 3 Professional"과 "Phantom 3 Advanced"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DJI가 다루어 온 Phantom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며, 전자는 최대 "4K/30p", 후자는 "풀HD/60p"

의 촬영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두 모델 공통으로 Youtube에서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이는 공중에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JI Lightbridge"라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컨트롤러에 의한 조작과 촬영 한 데이터의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는 거리를 최대 약 "2km"까지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은 소니의 1/2.3인치 "1,276만 화소"(유효 화소수:1,240만 화소) Exmor 센서와

화각 94° 렌즈를 탑재. 또한 "3축 짐벌(일종의 손떨림 보정기구)"의 힘에 의해 공중이라는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적은 촬영을 실현.


그 외, "DJI Pilot"라는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카메라 설정을 언제든지 상세하게 사용자 정의 외에 전용

컨트롤러에서 "비행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한 조작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via : DJI


또한 4,480mAh의 약간 대형 배터리를 탑재하지만, 최대 비행 가능 시간은 대략 "23분"이라는 짧은 시간.

불행히도 장시간 연속 촬영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덧붙여서 양자의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의 

판매가격은 Professional 모델이 "1백 7십5만원", Advanced 모델이 "1백 3십9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