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쫙 빠진 돼지 앞다리 살 맛있게 먹는 방법

ㅎㅎ...

오늘은 좀 특별하게 손수 칼을 들고서 요리아닌 요리를 했다.


그것은 바로 돼지 앞다리 살로 "기름기 쏘~옥 빠진 돼지고기 앞다리살 바베큐"다.

그냥 내가 편할데로 이름을 갖다 붙였다.


돼지 앞다리살은 보통....

보쌈용 돼지고기다. 보쌈 할 때도 요것을 푹 삶아서 보쌈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좀 특별하게 바베큐로 했다.



보시는 바와 같이...보쌈 할 때랑보다는 손이 좀 많이 간다.

보쌈이야 뭐 저 큰 덩어리를 끓는 물에 푹 삶으면 되는 거지만, 이것은 칼로 저렇게 칼집을 내고 마늘과 양념을

사이에 쑤셔 넣은 것이다.


취향에 따라 마늘과 또 다른 것을 넣어주면 된다.



본인은 마늘을 좋아하기 때문에...마눌 위주로 넣었다.

마늘을 깊숙하게 넣어줘야 고기에 마늘 맛이 푸욱~~~베이게된다.



이렇게 후추도 뿌려주고....

다음에는 호일로 둘둘 말아주면 된다. 마늘과 속이 빠지지 않게 잘 싸매줘야.

그리고 나중에 기름끼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호일쪽에 적당히 구멍을 뚤어줘야~


그리고....이것은 직접 불에 닿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돼지 바베큐를 하려면 직화구이란 것이 있어야 한다. 강한 불에 찌는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되므로~

직화구이라는 건...아시죠?



짜잔~~~

요런식으로 기름기가 쫙 빠진 돼지 앞다리살 바베큐가 완성.

소주와 찰떡 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