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성격에 따라 사람은 아픈 부위도 다르다?

사람은 다양한 원인으로 살아가면서 아플때가 있다. 

아프게되는 것은, 성격도 하나의 원인임을 우리는 어렴풋하게나마 알기는 알고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성격의 사람이 어떤 질병에 걸리기 쉬운지....그런 경향이 있는걸까?


그러한 어떤 성격의 사람이 나중에 어떤 질병에 걸리기 쉬운지를 미국 워싱턴 대학의 Joshua Jackon

박사 연구진이 밝혔다.


심리학은 성격을 빅 파이브라는 5가지 요소로 파악하는 사고방식이 있다.

그 다섯가지 요소는 "근면성", "호기심의 힘", "외향성", "협조성", "신경질"을 가리키고 있다.



사람은 이 요소를 각각 가지고 있으며, 그 배분에 의해 성격에 차이가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미시간 대학이 실시한 대규모 건강 조사 "Health and Retirement Study"에서 수집 된 데이터 중 

평균 연령 68세의 노인 6904명의 빅 파이브의 진단 결과와 진단부터 4년 간 병력을 분석.


그랬더니, 빅 파이브 진단의 각 요소와 질병이 걸리기 쉬운 용이성 사이에 다음과 같은 관계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 부지런한 성격

빅 파이브 진단 결과의 "근면"이 1단계(1에서 4까지의 4단계 평가) 오를 때마다 뇌졸증 위험이 37%, 고혈압 위험이 27%,

당뇨병의 위험이 20%, 관절염 위험이 23% 각각 낮아진다.


연구진은 그 이유에 대해 부지런한 사람은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습관 등을 제대로 실시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 호기심이 있는 성격

"호기심의 힘"이 1단계 오를 때마다 뇌졸증 위험이 31%, 심장 질환의 위험이 17%, 고혈압 위험이 29%, 관절염 위험이

21%가 낮아졌다. 


연구진은 이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의사와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자신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 외향적인 성격

"외향성"이 1단계 오를 때마다 고혈압 위험이 26% 낮아진다.


- 협조적인 성격

"협조성"이 1단계 오를 때마다 관절염 위험은 21% 낮아진다.


Jackson 박사에 의하면, 이전 실시 된 연구에서는 건강과 협동심 사이에는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구에서 이 관련성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고 싶다고 하고 있다.


박사는 사회적인 관계가 건강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많은 선행 연구가 협동심과 건강과의 관련성에 관련되어 오는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다.


- 신경질적인 성격

"신경질"이 1단계 오를 때마다 심장 질환의 위험이 24%, 폐 질환의 위험이 29%, 고혈압 위험이 37%, 관절염 위험이

25% 높아진다. 또한 미래 질병을 발병하는 것이 아닐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신경질적인 성격의 사람은 그 인생에서

그 질병이 발병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견되고 있다고...


어떤가? 사람의 성격은 좀처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성격에 따라 건강 위험을 알면 일상 생활에서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인 목표를 정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이 연구 결과를 건강 관리에 도입해보면 어떨까?

어느정도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