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검문으로 차의 조수석을 봤더니....

영국 경찰이 차를 불러 세워 조사한 결과, 조수석에 작은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다.


-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작은 의자


이 차량을 발견 한 것은, 노퍽 주에 있는 경찰의 교통 희생자 삭감 대책팀.


그들은 어느날, A47이라는 간선 도로를 달리는 1대의 차량을 불러 세웠을 때 불법으로 추가 된 설치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따라서 차량을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었는데...



앞 운전석 조수석 문을 열어보니, 조수석 위치에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플라스틱 의자사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는..


또한 경찰이 조사한 결과, 운전자는 무면허로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았고, 불법으로 운전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 위험을 호소하기 위해 게시


물론 이런 의자는 조수석에 앉는 사람이 안전벨트를 착용할수도 없다.


게다가 만일 차가 충돌했을 때, 조수석에 앉아있는 사람은 밖으로 튕겨나갈게 뻔한...




따라서 노퍽과 서퍽 주 경찰은 주의를 촉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 결과, 100회 이상 리트윗 된 것으로 알려졌다.


Twitter


트위터 사용자 Stuart Finch 씨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것은 재미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이 가져올 결과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영국에서도 동승자가 안전 벨트를 하지 않으면, 운전자가 처벌되고 더구나 무면허 운전이라면 최대 1000파운드(150만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5000파운드(800만원)의 벌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