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0만 달러! 우주복 전용 화장실 아이디어 모집 중

2016.11.27 21:21 생활과학

NASA에서는 현재 우주복을 입을 채 양손을 사용하지 않고, 오수관리 시스템의 아이디어 모집 "Space Poop Challenge"를 실시하고 있다. 상금은 3만 달러.


응모 자격은 18세 이상이면 개인이나 팀, 대학 팀 등을 불문하고 있으며, 마감은 2016년 12월 20일, 우수자는 NASA에서 공동 개발을 통해 3~4년 이내에 실용화 해나갈 예정이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폐기물(오수) 관리 시스템은, 우주복으로 1일 최대 1리터의 소변을 6일간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일것, 우주 비행사의 신체에서 최대 144시간 이상 배설물이 신체에 닿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처리를 행하는 하드웨어를 우주복 안에 설치하는 것, 우주인의 성별과 체중의 차이에도 대응할 필요도 있다고 한다.


이미 모집 사이트에서 포럼이 열린 응모 내용이나 우주 공간에서의 작업에 대한 질의 응답이 벌어지고 있다.


- 우주복을 입을 때는 기저귀이지만...


일반적으로 우주 비행사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 설치된 전용 화장실을 사용한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서 용변을 볼 수 없으며, 몸을 화장실에 고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도 우주복을 입고 있지 않는 것이 조건. 우주복을 입고 선외 활동을 할 때는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다.


Space Poop Challenge - herox.com


원래 우주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다. 우주 공간에서 우주 비행사의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며, 우주 공간에서 신체를 움직일 수 있도록 가압되어 있다.


따라서 우주 비행사는 자신의 코나 머리가 가려울 때에도 어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NASA는 우주 비행사가 기저귀를 착용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아기를 돌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쉽게 기저귀 발진을 일으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배설물로부터 감염을 야기하는 일조차 있다고 한다.



"우주복 화장실"의 개발은 우주 비행사의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연구 개발이라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우주 비행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입는 우주복에도 채용 될지도 모르겠다. 획기적인 시스템이 나타나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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