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완성도 높은 컨트롤러 디자인

멋진 DIY용 교육 장난감?


아니다. 이것은 컨트롤러 디자이너 마이크 사니코브(Mike Sannikov) 씨가, 어떤것의 테스트용으로 주물럭 주물럭 만든 시퀀스다. 무슨 시험? 이냐하면....



아케이드 게임용 컨트롤러를 디자인 할 때, 어떤 브랜드의 버튼이 베스트인지를 알기 위한 테스트.



마이크 씨는, 온라인에서 컨트롤러의 버튼의 느낌을 리서치 할뿐만 아니라, 실제로 여러가지 버튼 16개를 구입해 사용해 보기로 했다는.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다.



이 16개의 버튼의 외관, 촉감, 눌렀을 때의 느낌, 전자적인 응답을 확인하기 쉽도록 시퀀서를 만들어버렸다는 것.


CAD로 설계한 후 몇 시간 동안 밀링 가공을 하고, 조각하거나 페인트를 칠하고 잘라내고 무늬를 제작하고 안의 내용물의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




테스트용으로 제작한 것인데....너무 완성도 높은거 아냐? 테스트가 이렇게 멋진것이라면, 실제로 만들어지는 최종 컨트롤러는 과연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