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Windows 10 Anniversary Update" 공식 발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Windows 10"의 최신 대형 업데이트 "Windows 10 Anniversary Update"의 제공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메이저 업데이트로 불리는 만큼, Windows 10 Anniversary Update(Version 1607)에서는 OS 전체에 널리 영향이 있으며, 그로 인한 개선 사항 및 변경 사항의 총수는 방대한 수에 달한다.



먼저, 통지관련 확인 및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의 설정 변경 등을 가능하게 하는 액션 센터 기능이 강화되었다. 다른 플랫폼에서의 모든 알림 표시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Windows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 한 단말기 등의 통지도 PC에서 확인 할 수 있게되었고, 더 인터랙티브 한 통지를 실현했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가 자랑하는 가상 비서 "Cortana"도 개선되었다.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잠금 화면에서 알림 설정 및 음악 재생 및 Cortana와의 대화(질문)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유니버셜 응용 프로그램(UWP)버전의 "Skype" 기능도 강화되었고, 전체 OS의 UI 테마에 다크를 추가. 필기 노트와 스티커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Windows Ink" 기능도 구현되었다.


그리고 "Microsoft Edge" 브라우저는 새롭게 익스텐션(확장기능)을 지원하고, 모바일 단말기에서의 소비 전력을 대폭 절감했으며, Web 알림 기능도 이용 가능하게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다크 테마를 적용한 홈 화면의 모습>


그 외, "Windows Hello" 기능 이외에도 Microsoft Edge와 유니버셜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생체 인증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새로운 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능도 강화되었다.


Ubuntu OS의 쉘 인 "Bash"에 네이티브로 대응했으며, 학생 및 교육자를 위한 기능의 확충도 도모할 수 있으며, "Xbox Play Anywhere"의 지원으로 대표되는 게임 관련 요소도 확장되었다.


또한, 상술 한 것은 주요 변경 사항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훨씬 더 섬세한 변화와 개선이 이루어졌다. 마이크로 소프트에 따르면, Windows 10 Anniversary Update는 "newer machine first"의 원칙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하기 시작 해나간다는 것이다.


<"Windows Ink" 기능의 데모 영상>


자동 업데이트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시작 메뉴의 "설정" 항목에 있는 "업데이트 및 보안" 항목에서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실시 할 수 있다.


via Neo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