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유리가 된다는 iPhone 8,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

2017년 발표 예정의 iPhone 8은, OLED가 채용 된 전면 유리가 될것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실현된다면 미니멀 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애플스러운 디자인이 될 것임에는 틀림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가지 문제가 항상 따라 다닌다. 


만약 바닥에 떨어뜨리면?



Square Trade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235억 달러나 되는 금액이 스마트폰 수리 비용으로 나갔다고 한다. 1년 기준으로 나누면 약 3조원이나 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몇 년간은 시장 규모가 더 커졌을 것이다.


또한 2013년에는 2,417명의 iPhone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iPhone의 화면에 금이 간 비율은 23%에 달했다. 2015년에는 미국에서 1일 17회 정도로 SNS상에서 "화면이 깨져버렸다"라고 공유되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이러한 데이터에서 도출되는 결론은 하나, 우리는 스마트폰의 화면이 깨져 버릴 수 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iPhone 8이 특허와 누수 정보로 알려진 것처럼 통유리로 된다면....iPhone이 깨져 버리는 비율은 얼마나 높아질까? 상상만해도 아찔하다.



-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다행히 뉴스 사이트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크게 높아지는 일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애플은 강도나 밀도, 그리고 비강 등을 크게 높인 유리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특허에 의해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소재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Apple Watch나 iPhone 6s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과같은 "화학적으로 강화 된 유리"가 iPhone 8에도 이용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 일 것이다.


또한 이 특허는 강화 유리를 "스파스 오일 기반 코팅"을 하는...즉 지문이나 먼지를 방지함과 동시에, 화면의 반사를 억제 할 뿐만 아니라 상처에도 강한 사양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지고 있다.


이렇게까지 된다면, 비록 통유리로 된다고 해도 약간은 안심이 되는 듯 하다. 물론 가장 좋은 대책은 아름다움을 희생해서라도 iPhone 8용 튼튼한 케이스를 장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