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 섭취를 조절하면 코골이가 개선된다

드르르릉...드르릉...밤에 잠 잘 때 옆사람을 곤혹스럽게 하는 코골이.


함께 자고 있는 파트너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새로운 연구에 의해 식생활을 바꾸는 것으로 코골이를 해소 할 수있다고..



브라질 병원 Hospital de Clinicas de Porto Alegre가 행한 연구에 따르면, 습관적인 생활로 염분 섭취를 조절하면 코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던것 같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수분을 모아두기 위해 팽창한다. 그 상태에서 뒹굴 뒹굴 하면 몸에 쌓인 수분이 목의 둘레에 모여 기도가 압박되어 수면 중에 무호흡 상태에 빠질 위험이...



최근 진행된 임상 실험에서는 수면 무호흡증 증후군을 앓는 54명의 피험자를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에는 매일 이뇨제를 투여, 두번째 그룹은 매일 식사시 염분을 적게, 세 번째 그룹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실시하고 1주일간 경과를 보고했다.


<image Youtube 캡처>


그 결과 이뇨제를 준 그룹과 식생활을 개선 한 그룹의 환자는 1주 동안 과도한 코골이에서 오는 무호흡 상태의 횟수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뇨제와 염분 섭취를 줄인 그룹은 모두 체내의 염분 양을 낮추는 작용이 있었기 때문에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