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내장 5K Retina Thunderbolt Display가 연내에 등장?

자체 GPU를 탑재 한 "5K Retina Thunderbolt Display"가 연내에 등장 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약 실현된다면, 5년만의 Thunderbolt Display 신작이다.


얼마 전 Thunderbolt Display의 재고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애플이 디스플레이의 신작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난무했지만, 뉴스 사이트 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2016년 후반에 "5K Retina Thunderbold Display"를 등장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것이다.



iMac이 5K Retina임을 감안할 때, Thunderbold Display의 신작도 같은 그래픽 수준 인 것이 자연스럽지만, 5K 출력을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탑재 할 필요가 있는 것에 더해, Thunderbolt 케이블이 여러개 필요하기 때문, 신작의 등장은 예상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디스플레이에 GPU 내장으로 문제 해결


그런데 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GPU를 디스플레이 측에 탑재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다. 고성능 GPU를 Thunderbolt Display에 탑재하여 MacBook의 GPU가 5K 출력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문제가되지 않으며, Mac의 얇은 두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Thunderbolt Display 또는 MacBook측의 GPU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OS X의 기술로 보다 고성능 GPU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사양이 되고 있으며, 불행히도 동시에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또한 복수의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USB-C를 사용한 Thunderbolt 3 탑재 모델의 MacBook을 향후 확충시킴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Source:9to5Mac


역시, 디스플레이에 GPU 탑재라고 하는 놀라운 일을 해낸 "5K Retina Thunderbolt Display"인만큼, 가격은 기존 모델의 118만원 보다 높을 전망이다. 일단 6월 13일부터 시작되는 WWDC에서 어떤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모두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