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회사가 개발한, 바다 생물에게도 "안전한" 패키지가 개발

기온의 상승과 함께 "맥주가 맛있어지는 계절"이 왔다. 그런데, 바다 생물과 맥주 패키지....언뜻 보면 무슨 관계가 있나? 라고 생각되는데...이것이 크나큰 문제였었다고 한다.



어쨌든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미국의 맥주 회사가 환경 친화적인 포장 소재를 새로이 개발했다.


- "먹을 수 있는" 패키지


Saltwater Brewery가, 맥주캔 6개를 한 세트로 하는 "식스 팩 링"이라는 패키지의 소재를 "바다 생물이 먹어도 안심" 소재를 이용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식스 팩 링"은 미국의 많은 주에서 광분해 성 필름을 사용할 의무가 있었고, 궁극적으로는 자연계에서 분해되도록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분해되기 전에 바다로 흘러들어가거나 버려진, 이 패키지 소재들을 바다 생물들이 먹고 버리거나 몸에 끼이는 일이 벌어져 생태가 위협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 된 "먹을 수 있는 식스 팩 링"은, 그 이름 그대로 바다 생물이 먹어도 안전한 것으로 제작되어 있다.


맥주의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보리와 밀 등의 부산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친환경에 우수하고 강도도 기존의 식스 팩 링과 같다는 것. 제조 비용은 많이 들긴 한데, 향후 대량으로 제조 할 것이라고. 또한 업계 전체로 넓혀 나가고 싶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