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현미경처럼 사용할 수 있는 초박형 렌즈

이렇게 확대해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있을 것...


스마트폰에 붙이는 액세서리는 이미 많이 있지만, 색다른 것이 이번에 등장했다. 이것은 카메라 부분에 붙이는 것만으로 현미경처럼 화면을 확대하여 볼 수 있는 액세서리. "BLIPS"라는 제품으로, Kickstarter에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목표액을 달성해버렸다고 한다.



뭐니 뭐니 해도 특징적인 것이 그 두께. 보시다시피 작은 테이프 정도의 두께이고 붙인채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이번에 등장한 것은 2가지 버전. 하나는 배율 10배의 매크로 렌즈이고, 다른 하나는 벌레의 날개의 모양이나 칼 끝 등 더욱 세심하게 볼 수 있는 마이크로 렌즈. 매크로 젠즈는 0.5mm, 마이크로 렌즈는 1.2mm라는 얇은 사양이다.


얇은 것도 좋지만, 분리하기 쉬운 것도 BLIPS의 특징이다.



실제로 확대 되는 배율은 스마트폰에 따라 다르다. 장착 할 때는 카메라 주위를 충분히 닦아 깨끗히 하는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 확대해서 보더라도 쓰레기 또는 지문 등 먼지들이 보일 수 있으니까.. 또한 이용시에는 충분한 빛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미 목표액을 훨씬 넘어 버렸을 정도로 인기있는 이 제품. 상품의 발송은 9월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via Kickstarter - Bl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