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는 아니다...화제의 림프 스트레칭이란?

최근 "림프 스트레칭"을 테마로 한 무크 책이 잇달아 발행되고 있다. 부진을 개선하는 건강법으로 각처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림프 마사지"가 아닌 "림프 스트레칭". 림프 스트레칭이란? 그리고 그 효과는?


림프에 대해서 알아보자.


- 노폐물을 나르고 이물질을 격퇴! 몸을 지켜주는 림프계

사람의 몸에는 혈관이 둘러 쳐진 혈액이 흐르고 있다. 마찬가지로 "림프관"이 체내에 존재하고, "림프"가 실려있다.

림프관이 합류하는 부분은 굵어지고, 말 그대로 마디가 있기 때문에 "림프절"이라고 한다. 이들을 총칭하여 

"림프계"라고 한다.



림프액은 노폐물과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 등 몸에 불필요하게 된 것이나 이물질을 흡수하여 운반 역할을 하고 있다.

혈액은 심장에서 시작하여 동맥을 통해 전신을 둘러싸고, 귀가는 정맥을 통해서 심장으로 돌아 순환 식이지만, 림프액은

손발의 말단에서 시작하여 림프액이 정맥(혈관)에 흘러 쇄골 부분을 향해 일방 통행으로 흐른다.


전신에 300~600개 정도의 림프절은 림프관을 통해서 옮겨져 온 오래된 세포, 암세포 등을 제거하고, 림프액을 여과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면역 기능을 향상하는 항체도 여기에서 생성된다. 귀 아래 쇄골, 겨드랑이, 허벅지 관절, 무릎 뒷면에는

특히 많은 림프절이 모여 각각의 장소에서 몸의 중심에 이물질이 침입하지 않도록 방어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감기에 고열이 나오면 이 부분이 통증이 있는 것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와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 분속 30cm! 림프액의 유속이야말로 "림프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

심장이 펌프역이 되어 힘차게 끌어내는 혈액에 비해 림프에는 펌프가 없고 자력으로 흐르는 것 밖에 없다.

근육이 움직이는 것으로 림프액이 흘러 그 속도는 1분에 30cm 정도로 실로 느슨하게....

그러므로 사무직 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림프액의 흐름이 정체되면 노폐물과 과잉 수분등을 모으는 것이 피곤해지거나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감기도 걸리기 

쉬워지는 등 몸에 악영향을 준다. 또한 오한과 부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 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림프 스트레칭은 그런 "림프 정체 상태"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림프는 2개의 흐름이 있고, 피부로부터 수밀리 

밑에는 얖은 부근과 근육의 안쪽 동맥과 정맥, 내장을 따라 흐르는 깊은 부분이 있다. 피부에 가까운 부분을 흐르는 

림프라면 근육을 늘려 림프관을 넓히는 스트레칭이 효과적. 운동은 보통의 스트레칭과 큰 차이는 없지만, 몸의 

깊은 부분의 근육이 신축하는 것으로, 림프 흐름을 개선되기를 이미지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매일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가끔 일손을 쉬게하고, 목을 상하 좌우로 천천히 잡아 스트레칭, 흉쇄 유돌근과 승모근의

상부가 성장하면 눈의 피로와 목,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다. 걸을 기회가 적은 사람의 의식적으로 서있을 때도 등골을

펴서 바른 자세를 취하고 척추 기립 근육과 아랫배 직접 근육 등 허리와 배의 근육을 의식하면 깊은 림프가 흐른다.

결과적으로 림프의 흐름뿐만 아리라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도 제대로 보내지게 될 것이다.


-자율 신경이 좋은 기분도 브드럽게

또한 림프 스트레칭은 자율 신경의 혼란을 정돈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율 신경은 낮에 활발해지는 "교감 신경"과 휴식하고 있을 때 활발해지는 "부교감 신경"이 있으면, 이 두 가지가 무의식

적으로 교대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일을 하고 휴식을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 신경이 우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몸이 편안해지지 않는다. 그 결과, 부교감 신경으로 전환이 잘되지 않고 "잘 수 없는", "피로가 풀리지 않는" 등

심신에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져 특히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면 근육이 긴장해지고 단단해진다.

동시에 불안감을 느끼는 좌절, 흥분 등의 증상도. 이런 때에 림프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 근육을 스트레칭하면 림프의 흐름을 좋게하고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정돈된다. 특히 겨드랑이의 스트레칭은 쇄골,

가슴, 겨드랑이 림프절의 흐름이 좋아지고, 또한 딱딱해진 몸이 풀리게 됨으로 부교감 신경에도 작용. 긴장감에서 해방된다.

또한 림프가 집중되고 있는 배 자율 신경이 다니고 있는 목에서 허리 스트레칭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