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태스킹 기능 "Split View"의 명칭이 변경?

"SplitView"와 "Split View", 겉보기에는 그냥 똑같은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큰 차이가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인도 고등 법원이 인도 국내에서 "Split View"라는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애플에 명령했다.



애플은 삼성과의 치열한 재판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디자인과 특허에 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iOS의 주요 기능 인 "Split View"를 먼저 사용한 손님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Split View"는 2015년 WWDC에서 발표 된 Mac의 OS X EI Capital과 iOS 9 이상의 iPad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기능이지만, 이에 제동을 건 것은 마이크로 소프트 벤더 인 Vyooh이다. Vyooh 또한, 2006년에 멀티 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SplitView"를 개발 완료했었다.




델리 고등 법원은 Vyooh가 개발 한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 애플에게 인도에서는 "SplitView"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명령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5월 9일까지 반론할 여지는 있다고...


이번의 Vyooh는 최근 애플과의 이해관계가 없었던 기업, 통칭 특허 괴물인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애플이 인도에서 역풍을 맞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로 보인다. 일단 만일 패소 한 경우, 인도외 국외에서도 명칭이 변경될런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ource:B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