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새로운 MR 기술 "Holoportation" 발표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는 25일, MR(혼합 현실)의 신기술 인 "Holoportation"의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MR은 "혼합 현실"이라고 번역되는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의 두 기술을 결합하여 현실 공간 가상 공간을 융합시키는 기술이다.





이번 마이크로 소프트가 MR 분야의 신기술로 발표 한 Holoportation은, 마이크로 소프트제의 MR 헤드셋 "Microsoft HoloLens"를 통해 눈에 보이는 공간에,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인물을 실시간으로 투사하는 기술이며, 마치 정말 눈앞에 그 사람을 "소환" 한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공개 된 데모 영상을 보면, 홀로그램 영상의 품질은 충분하게 실용 생활에 견딜 수 있을만큼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홀로그램 영상과 하이 파이브를 하는 장면 등은 거의 지연없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한 SF 영화 등으로 친숙한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홀로그램 기술이 드디어 현실이 되는 날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