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조너선 아이브, 97년 잡스의 해고통보에 불안했었다

24일, 미국에서 간행 된 "Becoming Steve Jobs"의 발췌에서 1997년 고 Steve Jobs 씨가 애플의

CEO(최고 경영자)로 되돌아왔을 때, 현재의 산업 디자인 그룹을 이끄는 수석 부사장 Jony Ive 씨는

당시 Jobs씨가 자신을 해고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조너선 아이브 씨는 잡스로부터 해고 통보에 불안해 했다

이달 24일에 간행 된 Jobs 씨의 자서전 "Becoming Steve Jobs"는 Brent Schlender 씨와 비즈니스

잡지를 발행하는 Fast Company의 Rick Tetzeli 씨와 공동으로 되어있다.



고 스티브 잡스가 복귀 후 처음으로 애플의 디자인 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Ive 씨는 고 스티브 잡스가

제품 디자인 담당을 바꾸려고 결심했다는 것으로 생각하여 긴장하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저서로 Ive 씨는 "처음 고 스티브 잡스를 만났을 떄, Harmut Esslinger 씨에게 디자인을 맡긴다는 

것을 의미했다"며 "고 잡스는 저를 해고하기 위해 디자인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sslinger 씨는 Macintosh의 디자인을 담당 한 Frog Design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Ive 씨는 당시 애플 제품이 "별로 좋지 않은 제품"이었던 것도 있었고, 자신이 해고되는 것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었다.


- 잡스, "Ive 씨의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

나중에 고 스티브 잡스는 이번 저자의 한 사람인 Schlender 씨에게 "만나자마자 Ive 씨가 마음에 들었다"

라고 말했던 것처럼 총 당시 애플의 CEO였던 Gil Amelio 씨는 "Ive 씨는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라고....


고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Ive 씨는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iMac, iPod, iPhone,

iPad 등의 제품 개발에서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현재 Ive 씨는 인터페이스와 하드웨어 디자인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Apple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