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아이, 야단 맞고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스마트폰에 빠져있던 소년이 부모에게 야단을 맞고, 갑자기 칼을 잡고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 전세계 가정에서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중국 소주에 사는 추 씨는 11세가 되는 아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완전히 빠져 있는것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일찍 일어나면 게임부터 시작, 식사 중에도 밥을 먹으면서 게임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



또한 소년의 6살짜리 동생까지 형이 게임을 하는 모습만 들여다보고 있는 끔찍한 상황에서 어머니가 "시간 있으면 동생 공부도 좀 가르쳐라. 게임만 하루종일 하고 있으면 어떻하냐"라고 해도 "안가르쳐줄것이다. 작년에 다 가르쳤다. 올해는 하기 싫다"라고 일축 해 버리는 상황.


- 부모의 신속한 행동으로 손가락은 부활

과연...이렇게 까지 나오는 아들을 보고 참다못해 질타하고 말았는데... 그러자 그 아들은 무엇을 생각했는지 갑자기 테이블에 있던 칼을 잡고 자신의 왼손 집게 손가락을 겨냥해 힘껏 내려치는 행동을..


자신의 아들의 손가락이 잘리는 모습을 본 부모도 기절. 다행히 정신을 차리자마자 손가락을 종이에 싸서 주머니에 넣어 병원을 갔었기 때문에 3시간에 걸쳐 벌어진 수술로 무사히 아들의 손가락이 무사히 복합 수술을 할 수 있었다고...


인구가 많으면 이런 일도 자주 발생하는지, 중국에서는 수업 중에 iPhone을 사용하다 압수 된 학생이 투신 자살을 하는 등 이러한 뉴스가 종종 나오지만, 역시 대국은 별별 희안한 뉴스가 나온다는.


via cnB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