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판매 대수를 예상해보면...

해외 뉴스 미디어 The Wall Street Journal은 24일, 2016년 LG 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5"의 판매 대수가 약 1,000만대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IBB Consulting Group에 속한 애널리스트 제퍼슨 원 씨는, 이번 LG G5는 음악과 사진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강한 호소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모듈 디자인을 채용하여 관련 액세서리가 큰 매출을 기록 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또한, 홍콩의 시장 조사 회사 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에 속하는 애널리스트 제프 필드 해킹 씨에 따르면, 만약 LG가 선전 광고 활동을 통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한다면, 대만 HTC와 소니,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LG 전자 경영진의 입에서는 기존보다 큰 예산을 들여 선전 광고비에 할당 할 예정임을 밝히고 있으며, 필드 해킹 씨의 예측이 맞다면, 가까운 미래에 LG는 큰 시장 점유율을 증대 시키게 될지도 모른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의 LG의 패배는 결정적이었으며, 회사는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과 우리나라 시장에 더욱 주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출시 된 고성능 미드 레인지 모델 "LG V10"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과연 LG G5의 등장은 여기에 더욱 순풍이 될 수 있을런지....


삼성의 Galaxy S7과의 직접 대결의 결말은 누구 손이 올라가게 될지.